헌혈하다

헌혈을 하고 왔다. 언론을 통해 혈액이 부족해 수술이 연기되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지만, 직접 헌혈을 해야겠다는 생각까지 이르지 않았다.  며칠전 한 친구 어머니가 사고로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연락받고 그 친구와 병원을 다녀왔다. 수술을 여러차례 해야하며 그때마다 혈액이 필요한데 병원에선 부족하다 했다. 긴급하고 중한 수술을 앞두고 혈액이 부족해 수술이 연기되어 차질이 빚어서는 안될 일이다. 가족들 심정은 얼마나 다급하고 애탈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