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July, 2009
내게 직업이란
직장을 구하고 있다. 취업 사이트를 살피고 이력서도 넣어 본다. 어떤 인연이 내게 올 지 궁금하고 열정을 다해 일해보고 싶다.
삶은 하루를 산다고해도
소중하게 살아야 한다.
삶은 끝없는 미래의 운명과 연결되고 있다.
-나그네 ‘운명’/여래
오늘 하루 열정을 다했는가 자문한다. 아쉬운 장면들이 떠오른다. 더 힘을 다할 수 있었고 더 주의를 기울일 수 있었다. 여력은 분명 있었다. 지금 망설이고 멈춘다면 후에 맡게될 직업에서도 망설이거나 열정을 다하지 못할 것이다. 지금 하면 나중에도 할 수 있다.
7월 23일
- jk형과 mh를 마포서 만나다. mh는 임신 9주라 하고 남편이 전주서 올라와 이제 주말부부가 아니라 한다. 굿뉴스다. jk형 아이 돌이 8월 8일이다. 휴대폰으로 아이 사진을 보여준다. 저녁을 먹고 jk형은 일이 남았다며 사무실로 들어간다. mh가 결혼을 묻는다. 2월은 피해달라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hs에 전화하다.
7월 22일
- 친구 bs 회사에서 한달동안 일을 하기로 하다. 첫날이다. 인테리어 자재물류 창고인 회사는 강서구 마곡동에 있다. 7시 반에 출근해 오늘 한남동, 신림동, 동교동, 당산동, 목동, 인천 부평, 방화동, 등촌동을 다녔다. 일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 서쪽 석양을 보면서 창원 비닐하우스 일을 마치고 보았던 석양을 떠올렸다. 땀에 젖은 옷, 노곤한 기분. 하루가 저무는 구나.
- 오늘 잘 살았다.
7월 21일
- 면접을 보다. 느낀 바가 크다.
- hs 만나다. 면접 일로 열이 올라 있었는데 hs가 위로해 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