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pril, 2009

4월 15일

  • hs가 오후출근이라 아침에 만나 월드컵경기장 CGV에서 영화 ‘그랜 토리노‘(Gran Torino)를 보다. hs는 두번째다. 보고나서 여러번 반복해서 볼 만한 영화라 여겼다. 그의 죽음의 결과들에 대해서 생각하다. 점심으로 남대문 시장 부원면옥에 가서 냉면을 먹다. hs가 처음 온 곳이라며 맛있어 하다. 보슬보슬 비가 왔지만 남대문을 휘익 손잡고 걷다. 
  • du형에게서 전화오다. ‘어떻게 해야 하냐’고 내게 묻는다. 으레 할 수 있는 말들은 내놓지 않고 자문하다. ‘내게 답이 있는 것이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자신이 없었고 곧 만나서 이야기 하자 하다. 전화 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