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날마다 사람들을 만나고 나면 외면당하는 자신을 보면서도 잠자리에서 깨고보면 나에게 있던 기대때문에 쉴 수가 없었다. 그럴때면 좌절과 절망을 느끼게 되고 나 자신을 잊으려고 몸부림쳐야만 했다. 나는 인간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잘못을 버리지 않으면서도 좋은 결과를 꿈꾸고 있었다. — tathagata
친구 ms과 만나다. ‘더 쉬고 싶다’해서 ‘일해라’하다. ‘수의사가 되고 싶다’해서 ‘현실적이지 않다’며 야박하게 말하다. 그러자 ‘네가 포기하고 선택했던 일과 무엇이 다르냐’며 반격한다. 한편으로 ‘그건 다르다’ 하려 하다가 그리 못하고 ‘그건 그렇네’ 하다. 그렇게 말하고만 내 가슴에 쓸쓸한 바람이 불다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