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심무렵 배추곁절이를 아버지께 가져다 드리다. 한강서 잡은 붕어와 참게 매운탕에 밥 두공기 먹고 오다.
- 차 안에 키를 꼽은 채로 문을 닫다.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이용하다. 더운 날 부주의에 열 받다.
- 후배 yj과 통화하다. 통화 연결음이 두어번 울리자 받는다. 목소리가 밝다. 내일 대학 취업정보실에서 진행하는 직무 교육이 6시부터 있다고 하자 학교서 4시에 만나기로 하다.
- 야학때의 인연 ky와 통화하다. 6월 8일부터 어느 대기업 법무팀서 입사해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린다. 건강검진서 콜레스트롤 수치가 조금 높게 나와 동네 뒷산에 올랐다 한다. 요즈음 매일 다닌다 하고 조만간 등산을 가기로 하다.
- 친구 ms과 통화하다. 요근래 연락이 뜸해 자전거 여행 간 줄 알았는데 7월 20일경에 간다 한다. 3일 전 자전거에서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 한다. 교체한 패달 때문이라 한다. 많이 아프다 하고 내일 엑스레이 검사하러 병원에 가겠다 하다. 여자친구를 보여달라고 조르니 조만간 시간을 잡겠다고 한다.
- 전 직장 선배 jk형과 통화하다. 지난 주말에 전화했는데 받지 않았다고 한다. 이어 (사람들과) 인연 끊으려는 줄 알았다며 너는 충분히 그럴 놈이라며 타박한다. 허허 웃으며 오해에요 오해라 말하다. 조만간 보자고 한다. jk형과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 친구 bs과 통화하다. 소주한잔하고 싶으면 연락하라 한다.
- 후배 dy과 통화하다. 3주전에 하던 일을 그만 두고 학원강사일을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내일 yj과 만난다 하니 부러운 눈치다. 일 그만둔 이후 집 밖에 나가는 일이 적고 나가도 만날 사람이 없다 한다. 음성이 낮고 힘겹다. 높은 톤으로 요즈음 집에서 눈치가 보이고 일이 없으니 정신이 방황하게 된다며 푸념을 늘어 놓으니 형은 잘 할 거라며 격려 해준다. 서로잘 될거라하고 통화를 마치다. 마음이 아프게 움직인다.
- hs과 만나다. 그전에 hs는 퇴근하고 동료 대학원생 발표를 듣고 그 멤버 저녁모임에 참석했다. 요즈음 hs 기운이 없는 편이다. 차 안에서 오늘 어머니에게 타박 받은 일을 즐겁게 말하다. 한편으로 놀라면서 앞으로 (나와의 생활이?) 걱정되는 눈치다. 집에와 hs는 문자로 생생한 내 모습을 보니 즐겁고 행복하다고 하다. 그거다!
Last Modified: Thursday, June 25th, 2009 @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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