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사

사무사(思邪). 문득 생각나다. 고 2때, 이 용어를 보고 문학교과서 앞장에 적어두고, 교과서를 꺼낼 때마다 보곤 했다. “마음에 사악함이 없다” 네이버 뜻 풀이이다. 여태 “생각함에 사악함(간사함)이 없다”라고 이해하고 있었다. 그때는 지금보다 순수했던 거 같다. 과거의 일들은 취사선택된다고 한다지만, 그래도 그땐 우직함이 있었고 순진했던 거 같다. 잃어버린 것이다. 때때로 어떤 일에 부딪혀 했던 일들을 되돌아 볼 때나, 순간순간 입에서 나간 말을 상대에 하고 곧장 후회했을 때… 이런 일들이 쌓여가면서, 결심을 하게 된 것이다

Last Modified: Friday, April 4th, 2008 @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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