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 아버지를 만나면 父情을 느낀다.
  • “도 많이 닦았냐?” “거기서 도대체 뭐하냐?” “담배 술 끊었다며?” “언제 올라올거냐?” 친구들이 묻는다.
  • 장례식장에서 고등학교때 이후 처음으로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다. 서로 누굴까 반신반의하며 서로 누구지 하면서 우선 악수를 나눈다. 동창이 묻는다 “미안한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나는 00이야” 순간 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동창과 그 상황이 부끄러워졌다. 그럼에도 나도 그 동창 이름을 듣고도 한참을 다시 떠올려야 했다. 여러 생각들이 가지를 쳤다.  

Last Modified: Saturday, April 26th, 2008 @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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